아이호사::::우리 아이에게 편안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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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습관 잘 들이기
나무 2008-05-28 1020
▶SOS! 위가 보내는 위험 신호들
>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난다
구토는 위 속의 내용물을 위에서 식도로 강제로 밀어내 입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구토는 꼭 위장이 나빠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위장에 탈이 났을 때는 음식을 먹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구토가 일어난다.

>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위장 속에 뭔가 꽉 차 있는 것처럼 더부룩하고 갑갑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흔히 소화가 안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소화가 안 돼 이런 증상을 느낄 수도 있고, 소화 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심리적으로 소화가 안 된다고 느껴 이런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다. 

이유는 위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단지 소화가 안 되는 기능성 소화불량부터 위염, 위궤양, 위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대부분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간혹 위암과 같이 심각한 질병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므로 나이가 많은 경우라면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배가 아프다
주기적인 통증인지 계속되는 통증인지,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는지 혹은 더 심해지는지, 배 어느 부위가 아픈지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처럼 복통은 간단한 것이 아니므로 복통이 있으면 꼭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 오른쪽 윗배가 자주 아프다
간, 쓸개, 십이지장, 신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곳에 병이 나면 처음에는 오른쪽 윗배보다는 명치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더 많다. 병이 더 깊어지면서 오른쪽 윗배가 아파오기 때문에 초기에 질병이 생긴 것을 놓치기 쉽다. 

보통 간농양, 십이지장궤양이 심할 때, 쓸개에 담석이 생겼을 때, 오른쪽 신장에 염증이 있거나 결석이 생겼을 때 오른쪽 윗배가 아프다.

> 왼쪽 윗배가 자주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
오른쪽 윗배가 아픈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위험한 증상은 아니다. 왼쪽 윗배의 통증은 위의 이상 신호라기보다는 결장(대장)이 운동을 할 때 생기는 통증인 경우가 많다. 

통증이 몇 초 지속되다 사라지면 큰 이상은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면 위 내시경 검사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나 대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배꼽 주위가 늘 아프다
이 증상만으로는 원인 질병을 가려내기 힘들지만 소장에 탈이 난 경우가 많다. 

소장의 질병 중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으로 이어지는 소화관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병으로, 주로 소장과 대장을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
대부분 대장과 관련된 경우다. 과민성 장 증후군, 대장암, 직장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위막성 장염인 경우가 많다.

> 속이 쓰리고 신물이 넘어온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환자 대부분이 음식물이 위에 남아 있을 때는 괜찮다가 음식물이 다 내려가면 속이 아프다고 말한다. 이 경우 위가 비어 있을 때만 아픈 것이므로 속이 쓰릴 때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속 쓰림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은 위산이다. 위산이 문제되어 발생하는 질병은 소화성 궤양과 역류성 식도염을 들 수 있다.

> 목에 무엇이 걸린 것 같다
실제 목에는 이물질이 없는데도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인두신경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서 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신경성인 것으로 취급했으나 역류성 식도염이나 식도 운동 장애인 경우도 있다. 

나이가 많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위식도 내시경 검사나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 하루 종일 트림을 한다
보통 식사를 할 때 음식물과 함께 공기도 위 속으로 들어가는데 위 속에 들어간 공기를 뱉어내는 것이 트림이다.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 종일 트림을 한다면 너무 신경이 예민해서 그러거나 자기도 모르게 트림을 한 뒤 즉시 공기를 삼키는 경우로 공기 삼킴증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증상들이다.



▶위를 튼튼하게 하는 식습관
■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즐긴다 
깨끗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위가 튼튼해진다.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가 근본적으로 위를 보호하기 때문. 또한 비타민 C는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만성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인 헬리코박터 균의 독성을 완화시킨다. 특히 감자, 양배추, 단호박 등은 위의 소화 기능을 돕고 위의 점막을 재생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자주 먹는 것이 좋다.

■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어 헬리코박터를 모르고 위장병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 요구르트를 마셔서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지만 균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작용은 하므로 요구르트를 자주 마시고 음식에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위염이나 위암, 식도암 같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카테킨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 효소를 촉진시켜 암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위를 힘들게 하는 식습관
■ 짜게 먹는다
유일하게 사람만이 어떤 음식에나 소금을 넣는다. 하지만 혀를 유혹하는 소금의 짠맛은 위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소금은 위 점막을 자극해 약하게 만들고 위액의 성분 중 ‘나이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 물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치나 젓갈류처럼 절인 음식은 물론 국이나 찌개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라면, 햄, 베이컨, 소시지, 땅콩버터 등은 염분이 높은 식품들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상책.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을 적게 쓰도록 조리 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을 즐겨 먹는다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위에 해롭다는 결정적 증거는 없지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돼 그만큼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또한 역류성 식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위산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가 꽉 찰 정도로 음식을 먹으면 위는 음식을 보관하느라 있는 대로 늘어나고 위벽에 눌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소화가 잘 안 될 수밖에 없다. 위를 위해서는 과식이나 매운 음식도 피해야 한다. 

  

#찹쌀보리수수밥
찹쌀·보리쌀 ½컵씩, 수수·멥쌀 ¼컵씩, 다시마 5×5㎝ 1장, 물 1¾컵

1_찹쌀과 멥쌀은 깨끗하게 씻어 물에 담가 30분, 체에 건져서 30분 동안 충분히 불린다.
2_보리쌀은 깨끗하게 씻어 충분하게 불리고 수수는 빨간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불린다.
3_물에 흰 가루를 닦아낸 다시마를 넣고 우린다.
4_솥에 찹쌀, 멥쌀, 보리쌀, 수수를 섞어 안안 뒤 ③의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센 불에 올려 끓인다.
5_밥물이 끓으면서 윗면에 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작해지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5~6분 정도 뜸을 들여 고슬고슬한 잡곡밥을 짓는다. 위아래로 뒤섞어 그릇에 담는다.

※보리쌀은 흰쌀보다 식이섬유가 10배 이상 풍부해 장운동을 유연하게 하면서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다.

#아욱 보리새우된장국
아욱 200g, 보리새우 5큰술, 굵은 파 1대, 된장 2큰술, 참치액 ½작은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소금 약간, 쌀뜨물 6컵

1_아욱은 억센 섬유질을 벗겨내고 파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_보리새우는 마른 팬에 볶아 비린 맛을 날리고 체에 쳐서 가루를 없앤다.
3_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을 체에 밭쳐 푼 뒤 참치액을 넣고 끓어오르면 아욱과 보리새우를 넣어 끓인다.
4_보리새우의 구수한 맛이 우러나면서 국물이 진하게 끓으면 큼직하게 채썬 굵은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한소끔 더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 낸다.

※아욱은 채소 중에서도 영양가가 특히 높다. 시금치와 비교하면 단백질은 2배, 지방은 3배 정도이며 무기질과 칼슘도 2배나 높다. 또 비타민과 엽산도 풍부해 특히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욱에는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보리새우와 함께 국을 끓이면 서로 궁합이 잘 맞아 부족한 것을 보충할 수 있다.

#양배추찜과 두부쌈장
양배추 ¼통, 두부 ¼모, 굵은 파 ½대, 양파 ¼개,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된장 2큰술, 꿀 1작은술, 소금 약간, 쌀뜨물 1컵

1_양배추는 한 잎씩 떼서 소금물에 헹궈 건진 다음 김이 오른 찜기에 부드럽게 찐다.
2_냄비에 두부를 으깨 담고 된장과 꿀을 넣은 다음 쌀뜨물을 붓고 멍울 없이 풀어 끓인다.
3_굵은 파와 양파는 송송 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 갈라 곱게 다진다.
4_②에 ③의 채소를 넣고 바특하게 끓여 두부쌈장을 완성한다.
5_찐 양배추와 두부쌈장을 곁들여 낸다.

※양배추는 특히 위궤양 등에 좋은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각종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 A·B·C 등이 풍부해 생즙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된장, 두부 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소화가 더욱 잘된다.

#시금치 들깨소스무침
시금치 150g, 올리브유 1작은술, 소금 약간
들깨 소스 들깨가루 2큰술, 다진 파 1큰술, 들기름·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 약간

1_시금치는 다듬어 씻는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은 뒤 시금치를 뿌리 부분부터 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_데친 시금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들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조물조물 무친다.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 낸다.

※시금치는 비타민 A와 C는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고 장의 독소를 없애주어 소화가 잘되게 돕는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들깨와 함께 조리하면 궁합이 잘 맞아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물파래 양념장과 구운 김
김 4장, 물파래 80g, 간장 3큰술, 다시마 우린 물 2큰술, 다진 파·깨소금 1큰술씩, 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참치액·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_김은 손으로 비벼 잡티를 없애고 마른 팬에 한 장씩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_물파래는 여러 번 물에 헹궈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꼭 자고 잘게 썬다.
3_볼에 다시마 우린 물과 고운 고춧가루, 간장, 참치액을 넣어 잘 섞은 뒤 물파래와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고 고루 저어 양념장을 만든다.
4_구은 김에 잡곡밥이나 찰밥을 싸서 물파래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파래의 독특한 맛 성분인 메틸메티오닌은 철, 칼슘과 함께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거나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파래가 항궤양, 해독 작용을 해 각종 위장병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요구르트소스 뿌린 키위 디저트
골드키위 2개, 플레인 요구르트 1팩

1_골드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4등분한다.
2_플레인 요구르트를 컵에 붓고 골드키위를 넣어 함께 먹는다.

※키위는 대표적인 비타민 과일로 항산화작용을 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키위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은 물론 활발한 장운동을 하게 해주어 소화가 잘되게 돕는다.

#국화녹차
말린 국화 4개, 녹차 20g, 물 4컵

1_잘 말린 국화와 녹차를 준비한다.
2_팔팔 끓여서 한김 식힌 물(70℃ 정도)에 국화와 녹차를 넣고 1분 정도 우려 따끈하게 마신다.

※녹차는 암을 예방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후에 머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국화와 함께 넣고 차를 끓여 마시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참고서적 : 『위장병 홈케어』(웅진지식하우스), 『위장병을 치료하는 맛있는 식사』(국일미디어) | 사진 : 최해성 | 진행 : 권윤정 | 자료제공 : 에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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