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호사::::우리 아이에게 편안함을...

신한국형 포대기 개발 전문업체 IHOSA(HOSAKOREA)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ww.ihosa.co.kr
 
  
  
 
 
고전에서 배우는 자녀 교육의 지혜 - 사공이 많으면 배
*라일락* 2008-08-10 2079
<후한서>에 "길가에 집을 지으면 3년 가도 못 짓는다."라는 말이 있다. 길옆에 집을 짓게 되면 오가는 사람마다 한 마디씩 말을 하게 마련인데, 그 사람들 이야기를 다 듣다 보면 3년이 지나도 집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의 속뜻은 중요한 시점에는 자신의 주장을 확실하게 드러내야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물 속의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면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도 마찬가지 의미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 관계에 변화가 일어난다. 가장 우선적인 변화는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 즉 보육과 교육의 문제이다. 새내기 엄마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로부터 경험을 듣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 경험을 사소한 것까지 주입시키려 한다. 그러다 보니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또, 부모 1세대(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세대)의 대처 방안이 다를 때가 많아 새내기 엄마로서는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이런 혼동 때문에 '사공들'속에서 갈팡질팡 흔들리게 된다.

외동아이 가정에는 '사공'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자를 특별히 총애하여 무조건 감싸고 본다. 부모가 엄하게 가르치려 해도 아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로 달려가 도움을 청한다. 수호천사인 그들 앞에 부모는 속수무책이다. 전문가들은 두 가지를 지적한다.


1. 어른들이 일관성을 유지할 것
2. 아이에게 요행심과 보호막을 찾으려는 심리가 자라지 않도록 할 것


교육 주체는 부모여야 한다. 부모는 웃어른들 간섭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적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부정적인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격언은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 일관성과 주체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만약, 동일한 상황에서 대처 방식이 다를 경우 아이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려 든다.

다시 말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그런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규칙이라는 의식이 약할 수 밖에 없다. 그들에게 규칙이란 사람에 따라 바뀌는 것이고, 강력한 후원자가 뒤를 봐주기만 하면 아무 염려가 없다는 믿음이 어려서부터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어른들 의사 표현은 일치해야 한다. 할머니는 수호신이 되고, 어머니는 자비로운 보살이 되며, 아버지만 법의 집행자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수호신과 보살 앞에서는 법을 집행할 수 없다. 비록 어른들 사이에 의견이 다를지라도 아이 앞에서는 일치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정 문제가 있다면 나중에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여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부모의 존엄성도 유지되고, 또 교육 목적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116.41.237.39
내   용
이름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