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호사::::우리 아이에게 편안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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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열, 냉기, 체기... 설사하는 이유도 천차만별
*라일락* 2008-12-17 2084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는 아이가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특히, 변은 아이의 건강을 알리는 바로미터라고 할 정도로 잘 싸는 일이 아이 건강엔 무척 중요하다. 장은 우리 몸의 뿌리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장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툭하면 설사를 해서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의 장은 형태는 갖추었지만 근육이나 기타 발달이 아직 미숙하여 금세 탈이 나기 쉽다. 먹는 음식이나 환경 변화에 따라서도 쉽게 설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설사의 원인을 전신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아이들은 어떨 때 설사를 하는지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처방과 가정에서 해볼 수 있는 단방요법을 알아보자. 단, 단방요법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라 보조요법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습열(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설사

무더운 기후에 음식 등의 영향을 받아 생기는 설사이다. 갑자기 설사가 심해지고 열이 나며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며, 소변이 진하고 양이 적어진다. 설사의 색이 노랗고, 점액이나 피가 섞여 있다.

한방에서는 이런 설사에 장을 서늘하게 하여 열을 풀고, 습기를 말려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대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설사에 해당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 치료를 받되 가정에서 병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칡차 등을 달여 물처럼 먹이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냉기에 의한 설사

차가운 음식이나 기후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설사이다. 배에서 '꿀꿀'거리는 물소리가 많이 나며 코막힘, 오한과 같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만져주면 편안해하고, 물을 찾지만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대변 모양은 거품이 많고 색은 진하지 않으며 냄새도 별로 심하지 않다. 이런 때에는 한기를 발산시키고 속을 따뜻하게 해야 낫는다. 가정에서는 파흰뿌리차, 자소엽차, 생강차 등을 달여 먹이면 좋다.


▪ 체해서 하는 설사

분유나 음식을 잘못 먹어 체한 경우에 오는 설사다. 따라서, 체기가 풀리면 호전된다. 윗배를 눌러보면 빵빵하고 몹시 아파하며, 트림이나 구토를 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잠을 잘 때 편안하지 못하고 뒤척이거나 칭얼거리면서 운다. 대변에서 시큼한 냄새나 혹은 계란 썩는 냄새가 나고, 소화 안 된 음식물이 섞여 있다. 이런 때에는 체기를 내려서 설사를 멎게 해야 하며, 주로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처방을 사용한다.

가정에서는 우유나 젖에 체한 경우는 맥아차, 육식에 의한 경우는 산사차, 면류에 의한 경우는 나복자(무우씨)차, 곡류에 의한 경우는 약누룩(신곡)차를 닳여서 먹이면 체기가 내리면서 설사가 멎는다. 단, 설사가 멎으면 중단하는 것이 좋고 7일 이상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 소화기가 약해서 하는 설사

평소 소화기가 약하거나 장기간 병을 앓은 아기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설사이다. 한 달 이상 자주 설사가 오락가락하며, 평소에 식욕이 없고, 얼굴색이 누르스름하고, 식사 후에 바로 설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아기는 짜증이 많고 쉽게 지치며 피곤해한다.

대변 모양은 흩어지거나 죽처럼 나오고 색이 연하고 냄새가 없다. 이런 경우엔 비위의 기운을 건실하게 하여 설사를 치료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대추차, 참마죽, 율무차 등을 먹이면 되는데, 효과가 있으면 장기간(1~2주 정도) 사용해도 된다.


▪ 원기가 약해서 하는 설사

타고난 원기가 부족한 아기에게 많은 설사이다. 장기간 설사가 이어지고, 식욕이 부진하며,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갑고 얼굴색이 창백한 것이 특징이다. 뼈가 약하고 신체 발달도 늦은 편이며, 평소에 무기력하고 소심하다. 잘 때 눈을 뜨고 자거나 새벽에 울면서 설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대변은 색깔이 연하고 냄새가 별로 없다. 이런 아기들은 비장과 콩팥의 양기를 도와주어 속이 따뜻해져야 설사가 멎는다. 가정에서는 말린 생강인삼차 등이 도움이 된다. 효과가 있으면, 1~2주 정도 장기간 복용해도 좋다.


▪ 장이 약한 아기를 위한 경락 마사지법

장이 약한 아기는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경락 마사지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따라 하기가 비교적 쉬울 뿐 아니라 하루에 1~2회 정도만 꾸준히 해도 효과가 있다.

1) 검지 측면(엄지쪽) 문지르기

아기의 검지 손톱에서 엄지와 검지가 갈라진 부분까지 문지른다. 손가락 끝에서 손가락 밑으로 밀어 내리면 대장을 보강하고, 반대로 밀어 올리면 대장을 맑게 하며 열을 없앤다. 대장을 보강하는 법을 쓰면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고, 대장을 맑게 하는 법을 쓰면 장의 염증이나 변비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2) 엄지 쪽 손바닥의 도톰한 살집 부위 마사지

엄마의 엄지로 아기 손바닥의 손목 부위에서 엄지 마디까지 도톰한 살집 부위를 아래위로 문지른다. 비위와 장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약 1백~3백회 가량 문지른다.

3) 배 마사지

변비가 심한 아기는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려 1백회 정도 마사지한다. 피부가 약간 발그레해질 정도가 되어야 좋다. 단, 너무 심하게 누르거나 속도를 빠르게 하여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요법

가정에서 아기의 장 건강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단방요법들을 소개한다. 다음의 재료들은 나이와 아기의 체질에 따라 용량을 조금씩 조절해서 먹이는 게 좋다.

1) 생강차, 자소엽차

생강차와 자소엽차 모두 냉기를 발산시키고 장의 기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만 1세 기준으로 하루 6g 정도가 적당하다.

2) 맥아차, 산사차, 나복자차, 신곡차

다량의 소화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기의 운동이 정상화 되도록 도와준다. 모두 노릇노릇하게 볶아서 사용하는데, 만 1세 기준으로 하루 4~6g 정도를 보리차 끓이듯 달여서 수시로 먹인다.

3) 말린 생강인삼차

비장과 콩팥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보강하는 효과가 있다. 생강을 얇게 썰어서 말린 것과 말린 인삼을 같은 비율로 넣어 달여서 먹인다. 만 1세 기준으로 하루에 각각 6g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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