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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안먹는 아이를 위한 한방 건강 Tip 」
*라일락* 2008-12-22 2026
「 죽어도 안먹는 아이를 위한 한방 건강 Tip 」


- 칼럼 : 함소아한의원 중랑점 원장 황경선(www.hamsoa.com)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처럼 쉬운 일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이를 키울 때는 세끼 꼬박 챙기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밥 먹을 시간만 되면 도망가는 아이 때문에 밥그릇을 들고 이리저리 쫓아다니는 엄마들의 모습은 치열하다 못해 안쓰럽기까지 하다. 가까스로 한 숟가락 먹이지만, 삼키기까지는 또 한참.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엄마는 아이가 혹시 영양 부족이 되지는 않을까 싶어 한의원 문을 두드린다.


▪ 밥 안 먹는 아이... 감기, 식욕부진, 성장부직의 악순환

예부터 '밥이 보약'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러면 무엇하겠는가! 아이가 안 먹으면 그만인 것을... 고른 영양 섭취는 아이 성장의 기본인데, 바탕부터 흔들리니 제대로 된 성장이 힘든 것이다. 게다가 밥 안먹는 아이들 중엔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도 많다. 감기에 걸리면 위장기능이 떨어지는데, 이 때문에도 입맛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안먹는 아이가 입맛이 없어지면 잘 먹을 리 만무하다.

밥을 안먹으니 면역은 약해지고, 감기는 낫지 않으며, 성장은 뒤떨어진다. 결국 밥을 안먹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아이의 입맛이 자꾸 떨어지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하루 이틀이야 괜찮겠지만, 일주일 또는 그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는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 단맛 나는 음식은 금물, 위장기능 떨어뜨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다른 음식을 권하는 것이다. 요구르트, 시리얼, 코코아,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등 단맛이 나는 음식들은 잃었던 아이의 입맛을 쉽게 되돌려 놓는다. 밥 때마다 엄마와 전쟁을 불사하던 아이도 이 것들 앞에서는 아주 순한 양이 된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이 아이들에게서 밥에 대한 미각을 야금야금 앗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아이의 입맛을 떨어뜨리는 원인의 대부분은 먹거리다.

특히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시리얼, 코코아 등의 단맛 나는 음식들은 위장에서 바로 흡수된다. 소화시킬 필요가 없으므로 위장의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고, 결국 '게으른 위장'이 되고 만다. 위가 운동을 안하면 그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 게다가, 우리 몸의 모든 장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위장이 약해지면 오장육부도 약해지고,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발달까지 방해를 받는다. 그러니 '안먹는 것보다야 무엇이라도 먹어주는 게 고맙다.'는 생각은 이쯤에서 접어두자. 아이가 점점 입맛이 없어 한다면 평소 간식은 무얼 주고 있는지, 혹시 그 양이 밥보다 많은 건 아닌지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다.


▪ 입맛 살리려면 소화기부터 챙겨야

먹거리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가 계속 밥을 거부한다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아이가 밥을 안먹는 가장 큰 이유는 위장이 아직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즉, 비위(소화기)가 약해졌거나 열이 많이 차있는 경우다. 우리 몸 안에서 비위는 외부에서 들어온 여러 음식들을 완전히 녹여서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 탈바꿈시킨다. 여기서 얻어진 영양을 각 오장육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비위에서는 늘 용광로처럼 열이 많이 발생한다. 문제는 이 열이 너무 과하게 넘치거나 혹은 제 기능을 못할 때다.

특히, 아이들은 아직 장기의 발달이 온전하지 않아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손상을 받곤 한다. 잘못된 먹거리나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약하게 타고난 것이 원인이 되어 비위에 열이 넘치거나 혹은 부족해서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하거나 위장에 열이 많으면 편식이나 식욕부진이 생기고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안먹는 증상이 오래갈 때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Tip] 한의사가 추천하는 식욕부진 해소법

1) 인스턴트 음식을 끊어라.

기름에 튀긴 과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라면, 피자 등의 인스턴트 음식은 아이의 위장을 늘어지게 하고 무력하게 만들며 헛배만 부르게 해서 입맛을 잃게 한다. 또, 영양소는 없고 열량만 많아 아이를 뚱보로 만든다.

2) 칭찬을 많이 해주어라.

다른 일도 다 마찬가지지만 먹는 것에 있어서도 칭찬은 나무라는 것의 1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잘 먹는 것이 있으면 동네방네 떠들며 칭찬해 주고, 다른 음식들도 잘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혹은 예쁜 밥그릇을 사주고 그 그릇엔 아이만 먹을 수 있다고 얘기하며 부추겨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씹어 먹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라.

이유식을 할 때부터 이것저것 음식을 조금씩 먹이면서 고루 먹는 습관, 씹어 먹는 것의 즐거움을 가르쳐줘야 한다. 너무 부드럽고 고운 음식 또는 유동식을 오래 먹을 경우, 씹어 먹는 것이 귀찮아지고 씹어 먹는 즐거움을 모르게 되어 편식이 심해질 수 있다.

4) 아이는 부모에게서 가장 많이 배운다.

식탁 습관도 부모에게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편식을 한다면 아이가 커갈수록 "골고루 먹어라"는 말은 설득력이 약해진다. 부모부터 음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교육이다.

5) 배와 등을 자주 만져줘라.

배가 자주 아프다는 아이들 중에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수, 과자 등을 과식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약보다는 엄마의 손으로 배를 문질러 주고, 등을 만져주어라. 등에는 내부 장기에 반응하는 혈자리들이 많다. 배와 등을 만져주면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기의 활동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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